미도리 2025년 다이어리 L사이즈(A5) 구매 후기 (+다꾸 재료들)
매년 연말이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.
바로 내년 다이어리를 사는 일인데요.
빠르면 11월부터 늦어도 12월 안에는 구매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.
저는 작년까지는 몰스킨 다이어리를 썼는데 올해는 미도리로 갈아탔습니다!
사실 미도리 md 노트를 일기장으로 사용하면서 미도리의 매력을 알아버렸어요ㅎㅎㅎ
미도리 2025 md 노트북 다이어리
·구성: 년간 1p
월간 13p
일간 371p
·사이즈: L 사이즈(A5 크기)
·두께: 약 2센티 정도
·색상: 미색
·구매: 텐바이텐
·가격: 약 5만 2천 원
작년까지 사용하던 다이어리는 손바닥만 한 포켓사이즈를 사용을 했었습니다.
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제 손바닥의 두 배만 한 A5사이즈의 미도리 다이어리를 구매해 버렸네요ㅎㅎ
구매 후 받아보면 위와 같이 다이어리 겉면이 종이 포장지에 싸여있습니다.
그걸 벗겨내면 아래와 같이 미색의 다이어리가 짜잔 하고 나타나는데요.
이게 너무너무 이쁜 거 있죠♥
때가 탈까 조심스럽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.
그리고 아직 뭐가 묻진 않았지만, 볼펜이나 다른 오염 물질이 묻어도 물티슈로 슥슥 문지르면 잘 지워질 것 같은 재질이에요.
두께는 이 정도 되는데 손가락 한마디 반정도? 되는 것 같아요.
슬림하다고 할 순 없고 두께가 좀 있는 편이긴 합니다!
그리고 다이어리 안에는 달 구분을 할 수 있도록 인덱스 스티커가 같이 들어있습니다.
만약 제가 인덱스 스티커를 사용한다면 2025년 다이어리를 다 사용한 다음엔 붙여 놓을 것 같아요.
원래 취지는 찾기 쉬우라고 사용하면서 쓰는 것일 테지만 그러면 때가 타잖아요. ㅎㅎ
그리고 연간과 월간 페이지가 지나면 일간 페이지가 나옵니다.
제가 2025년 다이어리로 미도리 md노트 다이어리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일간 페이지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인데요.
- 날짜 적는 칸
- 해야 할 일 목록 적는 칸
- 시간 순으로 일정을 적는 칸
- 메모를 적을 수 있는 여백 칸
작년까지 포켓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장점은 휴대하기 좋다. 단점은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였습니다.
원래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목적이 할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임이 커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, 내년은 다이어리에 일정뿐 아니라 하루의 감상도 조금씩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그래서 일정과 메모를 같이 적을 수 있는 미도리 md노트 다이어리로 선택하게 됐습니다.
다꾸 재료들로 꾸민 2025년 다이어리
다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이죠. 스티커입니다.
특히 아래 곰돌이 스티커는 다른 시리즈도 다 살 걸 후회하는 중입니다...
(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)
다음에 영풍문고 가면 쟁여올 생각입니다.
그리고 볼펜입니다.
볼펜은 지브라(ZEBRA) 걸 선호하는 편인데 마음에 드는 회색 볼펜이 있어서 장바구니에 쏙 넣고
발림성이랑 선명도가 좋은 검정 펜도 쓱 넣어봅니다.
앗... 심쿵♥
깨발랄한 곰탱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.
너무 귀엽잖아...!!
왜 12월 토요일에 스티커를 붙여 놨을까요?
운세 어플로 12월 운세를 점쳐봤더니 횡재수가 있길래 노려봤습니다.
뭐를요?로*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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